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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News

“반도체만 믿고 3배 베팅했는데”…개미들, 대만발 악재 된서리

by ssul_fum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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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에서 물러나는 위기의 소식이 급격히 투자자들의 심리를 뒤흔들었습니다. 대만의 TSMC가 시설 투자의 일환으로 장비 납품을 미룬 것이 큰 충격으로 작용했는데, 이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반도체 주식들이 가격 하락을 겪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5%와 2.78%의 가격 하락을 보였고, 한미반도체와 HPSP 같은 반도체 소규모 종목들은 7% 이상의 급락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추이로 KRX 반도체 지수도 3.26% 하락하게 되었으며, 외국 투자자들은 단순히 코스피 시장에서만 36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5일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하락했고, 이는 SOXL이라는 3배 레버리지 반도체 ETF를 크게 사들인 투자자들에게 8.6%의 손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ETF는 특히 최근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순매수된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에는 증권 시장에서도 AI와 D램, 낸드플래시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주를 늘릴 것을 권장하는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TSMC가 AI 수요만으로는 시장을 지탱하기 어렵다고 발표한 뒤,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은 단기적인 투자 심리의 변동일 수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은 이미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중장기적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KB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D램은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 기록된 실적 저점을 넘어설 것이고, 낸드는 4분기에 가격이 상승하고 재고가 줄어들면서 3분기에 달한 저점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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